• 2022. 12. 4.

    by. lim-lim

    고지혈증 증상

    오늘은 고지혈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고지혈증은 우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동맥경화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죠. 그런데 고지혈증은 흔히 '침묵의 병'이라고 불립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불리는 걸까요? 고지혈증엔 증상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 증상

    먼저 고지혈증이란 무엇일까요? 고지혈증이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모두 지방의 일종이므로 쉽게 말하면, 고지혈증은 위의 사진처럼 혈액 내에 지방이 많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혈액 내에 지방이 많은게 뭐가 문제인 걸까요? 문제는 이 지방들이 혈관 벽에 침착 즉, 쌓이게 되어 혈관이 좁아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몸의 혈관 중 심장에서 온 몸의 근육과 장기로 혈액이 흘러가는 혈관 즉, '메인 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동맥의 벽에 쌓이게 되면, 동맥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이어지게 되는거죠. 이렇게 좁아진 혈관으로 지나가는 혈액은 흐름에 지장을 받게 되고, 어느 정도까지는 괜찮다가 계속해서 좁아지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뇌경색' 등 아주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시작인 고지혈증은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우리는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유지해야합니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볼까요?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란 혈액 내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 유사 물질을 말합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모두 좋지 않은 것은 아니구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자 호르몬을 만드는데 관여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입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우리가 섭취하는 많은 음식물을 통해서도 콜레스테롤을 얻게 되죠. 예를 들어, 우유, 치즈, 버터, 달걀 등과 같은 음식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얻게 되죠.

    콜레스테롤

    여기서 문제는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은 음식들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이렇게 높은 수치를 오랜시간 유지하게 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 즉, 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게 되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해를 줍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과해야 즉,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나 되야 고지혈증이라고 하는 걸까요?

     


    고지혈증 기준?

    고지혈증 증상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체혈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먼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단위는 mg/dL 입니다. 그리고 사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L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HDL 콜레스테롤 두 가지 수치로 나누어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지만, 간단히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로 말씀을 드릴게요. 콜레스테롤 정상수치200mg/dL 이하이며 240mg/dL 이상은 위험 수준입니다. 하지만 모든 수치가 그렇듯 같은 수치라도 다른 심혈관 쪽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위험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만약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240mg/dL 정도 나온다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 증상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증상이 나타날까요? 사실 서론에 답이 있었습니다. 고지혈증은 '침묵의 병'이라고 불린다고 했었죠.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불립니다. 증상이 없다니 참 무섭죠? 고지혈증은 아주 소량의 독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량의 독으로는 그 영향이 인체에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죠. 하지만 시간이지나 점점 그 양이 쌓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돌이킬 수 없는 상태까지 가게 됩니다. 즉 고지혈증은 특히 증상이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지혈증 예방법?

    고지혈증 예방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선 먼저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는지 즉, 혈액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어디에서 우리 몸으로 유입이 된다고 했는지 기억나시나요? 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서 유입이 됩니다. 즉,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실 식단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녹색 채소들과 신선한 과일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아주 좋죠. 하지만 우리가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그에 더해서 나쁜 음식도 많이 먹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육류, 계란, 치즈, 버터 등의 음식은 자제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예방

    뭐, 꾸준한 운동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걷기 운동과 같은 숨이 어느정도 차는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이 원활하게 돌고 당연히 혈액에 쌓여가고 있는 지방이 씻겨나가겠죠?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봤는데요. 특히, 고지혈증 증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현대인들은 모두가 겪는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인해 위에서 말씀드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음식은 섭취할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운동부족과 수면부족은 우리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죠. '침묵의 병'인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정신을 차리고 우리의 건강한 몸을 위해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