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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about Surfboard(출처 : google image) 저번 포스팅에서는 "서핑강습 받기 전, 기본적인 서핑 용어 1탄 - 기본편"을 정리해보았는데요. 기본편은 말 그대로 정말 정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서핑 용어를 담아놨었습니다. (혹시 못 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이번에는 "제2탄 - 서핑보드 용어편"입니다. 서핑 강습을 처음 받을 때, 서핑보드의 부위별 명칭을 몰라서 강사님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 당황스럽겠죠? 그런 상황을 대비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서핑 강습 받기 전, 기본적인 서핑 용어 1탄! - [기본편]
안녕하세요. '림림'입니다. 정말 요즘 들어 한국에서도 '서핑'이라는 스포츠를 시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서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쁜 일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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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즈(Nose)
surfboard nose 먼저 첫 번째는 서핑보드의 상단 앞쪽 부분을 칭하는 '노즈'입니다. 말 그대로 '코'와 같은 부분이죠. 서핑보드의 노즈는 뾰족하거나 둥근 모양이 일반적입니다. 노즈의 모양 즉 '쉐입'에 따라 성능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그 점은 다음 번에 "서핑 보드 종류"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아마 강사분들이 '노즈 다이빙'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것입니다. 파도를 잡아 테이크 오프를 할 때에 무게중심이 너무 앞으로 쏠려있으면 보드의 앞부분인 노즈가 잠겨서 꼬꾸라지게 되는데, 이것을 '노즈 다이빙'이라고 합니다.
2. 테일(Tail)
surfboard tail 이름에서 감이오시죠? '테일'은 서핑보드의 상단 뒷쪽 부분을 말합니다. 테일은 '파도를 제어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노즈와 마찬가지로 테일도 모양이 다양한데요. 서핑 영상에서 서퍼들이 확! 방향을 틀면서 회전하는 동작을 본 적 있으시죠? 테일의 모양에 따라 그 회전 성능 즉, '턴'의 성능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3. 레일(Rail)
surfboard rail '레일'은 서핑보드 양옆 가장자리 부분을 말합니다. 레일 또한 '파도를 제어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 레일이 파도에 대한 저항력을 만들어 앞서 언급한 회전하는 동작인 '턴'을 가능하게 합니다. 레일의 형태에 따라서도 턴의 성능이 달라지게 되겠죠?
4. 리쉬 코드(Leash cord)
leash cord 리쉬 코드 흔히, 리쉬라고 하는데요. 서핑보드와 서퍼의 다리를 연결시켜주는 선을 말합니다. 라이딩을 하다가 넘어져 바다에 빠졌을 때, 서핑보드가 서퍼에게서 너무 멀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흔히 '생명줄'이라고도 하죠.. 리쉬의 길이는 보드의 길이에 따라 달라지니 구입하실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5. 핀(Fin)
surfboard fcs fins 서핑보드 하단면에 부착하는 지느러미 모양의 보드의 키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핀에 의해 서핑 보드가 직진할 때 '안정감'을 가지게 되고, 또한 좌우로 진로를 변경하는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핀 개수는 보통 싱글핀 아니면 쓰리핀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핀도 개수와 모양에 따라 서핑 보드의 기능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핀은 중요하니 구체적으로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6. 락커(Rocker)
surfboard rocker 서핑보드를 위 사진과 같이 옆에서 보시면, 약간 휘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노즈부터 테일까지 보드 바닥의 곡선 즉 휘어진 정도를 의미합니다. 보통 퍼포먼스 타입의 보드는 큰 락커 즉, 큰 곡률을 가지고 있고, 클라식 타입의 보드는 작은 락커, 즉 작은 곡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파도에서 파도를 잡을 때, 락커가 작다면 노즈 다이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롱보드는 작은 락커를 가지고, 숏보드는 큰 락커를 가집니다.
'서핑보드의 부위별 명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정말 용어들이 많은데요. 이 편에서는 정말 실제로 사용되는 용어들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강습 받으실 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마지막 정리 사진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